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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삿포로 눈축제 완벽 가이드: 일정부터 숙소 예약, 필수 준비물까지 총정리

by pig81 2026. 1. 14.

2026 삿포로 눈축제 완벽 가이드

겨울 여행의 꽃이라 불리는 삿포로 눈축제가 2026년에도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매년 전 세계에서 2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는 이 거대한 축제는 철저한 사전 준비 없이는 비싼 숙박비와 매서운 추위에 고생하기 십상입니다. 이 글에서는 2026년 제77회 눈축제의 정확한 일정부터, 현지인만 아는 숙소 예약 명당, 그리고 영하 10도의 날씨를 버텨줄 필수 아이템까지 상세히 공유하겠습니다. 이 가이드 하나로 여러분의 홋카이도 겨울 여행 준비를 완벽하게 끝내보세요.


2026년 제77회 삿포로 눈축제 일정 및 행사장별 핵심 관람 포인트

2026년 삿포로 눈축제는 2026년 2월 4일(수)부터 2월 11일(수)까지 8일간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는 매년 2월 초에 열리는 축제의 전통을 따르는 것으로, 특히 마지막 날인 11일은 일본의 공휴일(건국기념일)과 겹쳐 엄청난 인파가 예상됩니다. 행사장별로 운영 성격이 뚜렷하게 나뉘므로 미리 동선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중심이 되는 오도리 행사장은 삿포로 도심 한복판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오도리 공원에 위치합니다. 이곳에는 축제의 상징인 대형 설상들이 전시되며, 야간에는 화려한 프로젝션 맵핑 공연이 펼쳐집니다. 삿포로 TV탑에서 내려다보는 행사장 전경은 일품입니다. 두 번째인 스스키노 행사장은 '얼음의 환상'을 테마로 합니다. 털게나 연어 등이 들어간 독특한 얼음 조각부터 정교한 크리스털 조각들이 네온사인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이라면 츠도무 행사장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이곳은 대형 눈 미끄럼틀과 스노우 래프팅 등 직접 몸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입니다. 도심에서 다소 떨어져 있지만 셔틀버스가 잘 운행되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각 행사장별 특징을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행사장 주요 특징 관람 시간
오도리 공원 대형 설상, 라이트업, 메인 행사장 언제나 가능 (조명은 22:00까지)
스스키노 정교한 얼음 조각, 야경 명소 언제나 가능 (조명은 23:00까지)
츠도무 돔 체험형 놀이시설, 실내 휴게소 09:00 ~ 17:00

참고로 2026년 축제는 제77회를 맞이하여 역대급 규모의 조각상이 계획되어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점등 시간은 보통 오후 10시(오도리)에서 11시(스스키노) 사이이니 저녁 식사 후 여유롭게 산책하며 관람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패 없는 삿포로 여행을 위한 숙소 선정 기준과 예약 골든타임

삿포로 눈축제 기간은 일 년 중 홋카이도 숙박비가 가장 비싼 시기입니다. 평소 10~15만 원 하던 비즈니스 호텔이 1박에 40~50만 원까지 치솟는 기현상이 발생하죠. 따라서 가장 중요한 전략은 '최소 6개월 전(8월~9월)'에 예약을 마치는 것입니다. 이미 2026년 축제 일정이 확정된 만큼, 지금 바로 무료 취소가 가능한 호텔을 선점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숙소 위치를 정할 때는 크게 세 지역을 고려해 보세요. 첫째, 삿포로역 인근입니다. 신치토세 공항에서 기차로 이동하기 편리하고 비에이 버스 투어의 출발지이기도 해서 가장 선호도가 높습니다. 둘째, 스스키노/오도리 인근입니다. 축제 현장까지 도보 5분 컷이 가능하여 밤늦게까지 축제를 즐기고 바로 쉬기에 최적입니다. 셋째, 가성비를 따진다면 나카지마 공원이나 기쿠수이 지역을 추천합니다. 지하철로 두세 정거장만 이동하면 되지만 가격은 중심부보다 훨씬 합리적입니다.

숙소를 예약할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할 3가지 꿀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하 통로 연결 유무: 삿포로는 지하 통로가 매우 잘 발달해 있습니다. 삿포로역부터 스스키노까지 지하로 연결되어 있어, 호텔이 지하 통로 출구와 가깝다면 눈보라를 피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 대욕장 보유 여부: 영하의 날씨에 하루 종일 걷다 보면 몸이 얼어붙습니다. 대욕장이 있는 호텔(도미인, 미쓰이 가든 등)을 선택하면 여행의 피로를 푸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조식 평가: 홋카이도는 식재료의 천국입니다. 호텔 조식에서 신선한 카이센동(해산물 덮밥)을 제공하는 곳이 많으니 리뷰를 확인해 보세요.

만약 주요 호텔이 매진되었다면 에어비앤비나 삿포로 시외곽의 기타히로시마, 에베쓰 지역을 대안으로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눈축제 기간에는 교통 체증이 심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지하철 노선 근처를 고수하시길 권장합니다.

영하 10도 추위 정복! 필수 방한 용품 및 효율적인 여행 코스

삿포로의 2월은 평균 기온 영하 4도, 최저 기온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혹한기입니다. 단순히 두꺼운 옷 하나를 입기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레이어링'이 필수입니다. 실내나 지하철은 난방이 매우 강해 금방 더워지기 때문입니다. 히트텍 극한용을 베이스로 입고, 그 위에 니트나 플리스, 마지막으로 방풍 기능이 있는 롱패딩을 착용하세요.

의류보다 더 중요한 것이 신발입니다. 눈이 다져진 길은 빙판길보다 더 미끄럽습니다. 아이젠(도시용 스파이크)을 한국에서 미리 구입하거나 삿포로 현지 편의점(세이코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신발 부착용 스파이크를 반드시 구매하세요. 또한 눈이 신발 안으로 녹아 들어가지 않도록 방수 기능이 있는 방한화를 추천하며, 일반 운동화라면 방수 스프레이를 충분히 뿌려야 합니다.

효율적인 3박 4일 일정은 다음과 같이 구성해 보세요.

  1. 1일차: 삿포로 도착 → 오도리 행사장 야간 라이트업 관람 → 징기스칸 석식
  2. 2일차: 비에이/후라노 일일 버스 투어 (크리스마스 트리 나무, 탁신관 등) → 스스키노 얼음 조각 관람
  3. 3일차: 오타루 이동 → 오타루 운하 및 오르골당 관람 → 삿포로 귀환 및 쇼핑
  4. 4일차: 니조 시장 해산물 조식 → 신치토세 공항 (로이스 초콜릿 월드 관람) → 출국

마지막으로 보조 배터리를 넉넉히 챙기세요. 추운 날씨에는 스마트폰 배터리가 평소보다 2~3배 빠르게 소모됩니다. 길 찾기나 사진 촬영 중 폰이 꺼지는 낭패를 막으려면 핫팩과 함께 배터리를 따뜻하게 보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가이드를 참고하여 2026년 삿포로에서 잊지 못할 겨울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2026 삿포로 눈축제는 2월 4일부터 11일까지 열리며, 오도리 공원과 스스키노 등 도심 곳곳에서 눈과 얼음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성공적인 여행을 위해서는 지금 즉시 숙소 예약을 서두르고, 아이젠과 레이어드 방한복 등 철저한 준비물을 갖추는 것이 필수입니다. 비에이 투어와 오타루 방문을 포함한 알찬 일정으로 홋카이도의 진정한 겨울 매력을 만끽해 보세요. 삿포로 눈축제는 평생 한 번은 꼭 가봐야 할 가치가 있는 최고의 겨울 축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