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공항 근처의 필수 코스 도두봉 키세스존과 서쪽 최고의 일몰 명소 금오름의 주차, 소요 시간, 포토존 정보를 상세히 안내합니다. 실패 없는 제주 여행을 위한 완벽 가이드를 확인하세요.
제주도 여행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장소로 많은 분이 오름을 선택합니다. 그중에서도 접근성이 뛰어난 도두봉과 신비로운 분화구 풍경을 자랑하는 금오름은 필수 코스로 꼽힙니다. 하지만 유명한 만큼 인파가 몰려 주차 문제나 긴 대기 줄로 고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본 글에서는 프로 여행러들만 아는 효율적인 방문 시간대와 주차 팁, 그리고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는 구체적인 포인트를 상세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이 가이드 하나면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드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제주 공항 근처의 보석, 도두봉 키세스존 웨이팅 팁과 주차 정보

제주 국제공항에서 차로 10분 내외면 도착하는 도두봉은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로 가장 적합합니다. 이곳이 유명해진 결정적인 이유는 SNS를 뜨겁게 달군 키세스존 때문입니다. 나무들이 겹쳐진 모습이 마치 초콜릿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주말 기준으로 보통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대기가 필수적입니다.
웨이팅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오전 9시 이전이나 해가 지기 직전인 일몰 시간대를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관광객은 낮 시간대에 무지개 해안도로를 구경한 후 도두봉에 오르기 때문에, 반대로 움직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도두봉 정상까지는 경사가 완만하여 성인 기준 도보로 약 10분에서 15분이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습니다. 경사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구두를 신고도 오를 수 있지만, 계단이 많으므로 가급적 편안한 신발을 권장합니다.
주차의 경우 '도두항' 인근 공영 주차장이나 '무지개 해안도로' 노상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성수기에는 자리를 찾기 매우 어렵습니다. 이럴 때는 도두봉 입구 반대편에 있는 사수포구 근처 주차 공간을 이용하는 것이 하나의 팁입니다. 도두봉 정상에서는 공항 활주로가 한눈에 내려다보여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으니 사진 촬영 후에는 잠시 여유를 갖고 풍경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 구분 | 상세 정보 | 비고 |
|---|---|---|
| 소요 시간 | 왕복 약 30분 (대기 제외) | 경사 완만 |
| 주차 위치 | 도두항 공영주차장 | 무료 이용 가능 |
| 포토존 | 정상 키세스존, 무지개 해안도로 | 줄 서기 필수 |
제주의 신비로운 분화구, 금오름 소요 시간 및 일몰 관람 포인트

제주 서부권 오름 중 가장 인기 있는 곳을 꼽으라면 단연 금오름(검은오름 )입니다. 과거 '효리네 민박'에 등장하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이곳은 산정부에 '왕매'라 불리는 신비로운 분화구가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금오름의 고도는 해발 427m지만 주차장에서 정상까지는 포장된 길을 따라 약 15분에서 20분 정도만 걸어 올라가면 됩니다.

길이 시멘트로 포장되어 있어 걷기는 편하지만, 경사도가 꽤 가파른 편이라 숨이 차오를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그늘이 거의 없으므로 생수 한 병을 반드시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갔던 날은 태풍 오기 이틀전이어서 바람이 엄청 거세게 불었었습니다. 금오름의 하이라이트는 분화구 바닥까지 내려가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비가 온 뒤에는 분화구에 물이 고여 작은 호수를 형성하는데, 이때 반영되는 하늘의 모습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다만 가뭄이 지속될 때는 바닥이 말라 있을 수 있으니 최근 방문 후기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오름을 방문하는 최적의 시간은 단연 일몰 1시간 전입니다. 서쪽 바다로 저무는 해가 분화구와 주변 능선을 황금빛으로 물들일 때,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평화로운 분위기가 극에 달합니다. 정상 능선을 따라 한 바퀴 도는 데는 약 15분이 소요되며, 바다 쪽으로 향하면 협재 해변과 비양도를 조망할 수 있는 멋진 뷰포인트가 나타납니다. 주차장은 입구에 마련되어 있으나 공간이 협소하여 갓길 주차가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가급적 일몰 1시간 30분 전에 도착하여 여유 있게 주차하시길 바랍니다.
- 금오름 등반 팁: 포장도로라 유모차 이동은 가능하지만 경사가 심해 매우 힘듭니다.
- 사진 촬영: 분화구 안쪽으로 내려가 능선을 배경으로 찍는 것이 가장 예쁩니다.
- 주의사항: 사유지이므로 쓰레기 무단 투기는 금물이며 하산 시 무릎 부상에 유의하세요.
도두봉과 금오름 연계 코스: 효율적인 동선과 여행자 주의사항
도두봉과 금오름은 각각 제주 공항 인근과 서부 내륙에 위치하여 하루 동선으로 묶기에 매우 좋습니다. 효율적인 여행을 원하신다면 제주 도착 당일 혹은 마지막 날 코스로 구성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오전에 제주 공항에 도착하여 도두봉에서 가벼운 산책과 키세스존 사진 촬영을 마친 뒤, 점심 식사를 하고 협재나 애월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다가 해 질 무렵 금오름에 오르는 일정입니다.
두 곳 모두 유명 관광지인 만큼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복장입니다. 도두봉은 비교적 가볍게 오를 수 있지만 금오름은 경사도가 있어 미끄럽지 않은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둘째, 기상 상황 확인입니다. 오름 정상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기 때문에 기온이 낮은 날에는 바람막이나 외투를 꼭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금오름 일몰을 기다릴 때는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차 문제입니다. 최근 제주도의 불법 주차 단속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도두봉 무지개 해안도로변이나 금오름 진입로 등 주차 금지 구역에 무심코 차를 세웠다가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습니다. 다소 걷더라도 지정된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이 필요합니다. 한국관광공사의 통계에 따르면 제주도 오름 방문객의 만족도는 매년 상승하고 있지만, 주차와 편의시설 부족이 주요 불만 사항으로 꼽히는 만큼 사전 정보를 충분히 숙지하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제주 공항 도착 ➜ 도두봉/무지개 해안도로 (오전)
- 애월/협재 맛집 탐방 및 카페 (오후)
- 금오름 일몰 감상 및 하산 (저녁)
결론적으로 제주도 서부 여행에서 도두봉과 금오름은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가진 장소들입니다. 도두봉은 접근성과 아기자기한 포토존으로, 금오름은 압도적인 자연 경관과 일몰의 감동으로 여행객을 맞이합니다. 위에서 설명해 드린 주차 팁과 시간대별 전략을 잘 활용하신다면, 인파 속에서도 여유롭게 인생 사진을 남기고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